한화투자증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주식 583억원어치 취득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02.03 19:40  수정 2021.02.03 19:40

서울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사옥 전경ⓒ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주식 206만9450주를 583억2951만7700원에 취득한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자기자본의 5.0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취득 결정으로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지분율은 6.15%가 된다. 주식 취득일은 이달 22일이고 매도인은 퀄컴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핀테크 성장세 대응을 위해 신기술 보유회사에 중장기 투자하고자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0월 출범한 업비트는 총 3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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