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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매출 1조 달성 이어 신용등급 A+로 상향


입력 2021.02.23 10:29 수정 2021.02.23 10:29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한국신용평가 상향조정...우수한 현금창출력 인정

2016~2020 SK매직 매출 추이.ⓒSK매직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SK매직의 신용등급이 향상조정됐다.


SK매직(대표 윤요섭)은 지난해 매출 1조와 렌탈 누적계정 2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7일 SK매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이번 등급전망 변경에서 ▲렌탈 계정기반 확대를 통한 사업안정성 강화 ▲렌탈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세 지속 ▲현금창출력에 기반한 우수한 재무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수익성과 커버리지 지표가 꾸준히 개선되는 가운데, 렌탈 시장의 성장성, 동사 외형 및 렌탈 계정의 우수한 성장세, 시장 내 2위권의 안정적인 시장지위 구축 등으로 전체적인 사업 프로파일이 향상된 점을 신용등급 조정 사유로 밝혔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신용등급 상향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인 렌탈사업의 성장세와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내달 8일 1500억원 규모로 회사채 발행에 나서며 조달 자금은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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