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체크카드 Visa 브랜드 통해 해외 이용자 편의성 제고
양사 마케팅 등 협력 강화로 매출 확대 등 시너지효과 창출
신협이 Visa(비자)와 손잡고 다음달 첫 해외 결제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23일 신협은 전날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에서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사인 Visa(비자)와 ‘신협 체크카드 해외결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협중앙회 송재근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 Visa Korea 패트릭윤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신협 해외 체크카드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에 협약을 통해 비자는 신협에 ▲ 라이선스 및 결제 네트워크 허가 ▲ 마케팅 노하우 공유 ▲ 신규 해외 체크카드 관련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을 제공한다. 비자는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세계적 선두 기업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협 체크카드가 결제 가능 범위를 한층 넓히며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협의 첫번째 해외 체크카드는 오는 4월 출시 예정으로, 이를 기념한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송재근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는 “최근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해외 직구까지 카드 소비 패턴이 다양해지며 해외결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결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Visa와의 협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원활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