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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벤틀리시스템즈, AI 설계 시스템 개발 협력


입력 2021.04.08 17:02 수정 2021.04.08 17:02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한대희 현대엔지니어링 상무(왼쪽)와 크리스토퍼 리우 벤틀리시스템즈 부사장(모니터), 김덕섭 지사장(오른쪽)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사옥에서 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설계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벤틀리시스템즈와 ‘자동화AI설계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철골 및 콘크리트 구조물을 자동으로 설계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여 최적화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을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건설분야 설계에 AI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설계 품질의 고도화와 설계기간 단축 및 사업비용 절감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대희 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센터장 상무는 “업계 최초로 AI 기반 플랜트 철골구조물 자동 설계 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회사 벤틀리시스템즈와 협업을 통해 설계 자동화 분야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 구매, 시공, 운영 등 EPC 전 영역에 AI기술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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