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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모양 밥 위에 일장기?…서경덕 “한심하기 그지없다”


입력 2021.10.03 16:25 수정 2021.10.03 15:46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일본이 독도 관련 상품을 잇따라 개발하는 등 여전히 영토분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일본 시마네현의 한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다케시마 카레’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밥으로 독도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일장기를 꽂았다”며 “이런다고 독도가 일본 땅이 되는가? 한심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 교수는 “현재는 다케시마 카레‘나 다케시마를 포함한 오키 제도를 디자인한 술잔 등이 있을 뿐”이라며, “다케시마 대책실에 따르면 몇 건의 문의가 더 있었지만 아직 신청은 없다”고 전했다.


이같은 일본 시마네현의 조치에 서 교수는 일본 국민들에게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전형적인 꼼수라고 비난했다.


특히 서 교수는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와 결합된 더 다양한 독도 상품을 개발해 전 세계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야한 단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8월 시마네현이 각종 SNS에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광고를 올린 것에 대해 정확한 역사적 팩트를 제시하는 ’패러디 광고‘를 제작해 반박한 바 있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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