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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7만528명 확진…어제보다 2만2527명 적어


입력 2022.04.20 20:47 수정 2022.04.20 20:47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신규 확진자 수도권 3만3133명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7만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5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9만3055명보다 2만2527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13일 동시간대 집계치(12만4807명)보다는 5만4279명 적고, 2주 전인 6일(17만8587명)과 비교하면 10만8059명이나 적어 감소세가 뚜렷했다. 수요일 오후 6시 집계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16일(7만7249명) 이후 9주만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3133명(47.0%), 비수도권에서 3만7395명(53.0%)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7047명, 서울 1만1900명, 경북 4848명, 경남 4032명, 인천 4186명, 전북 3905명, 전남 3723명, 대구 3351명, 광주 3106명, 충남 3083명, 강원 2333명, 부산 2153명, 대전 1995명, 울산 1947명, 충북 1277명, 제주 1010명, 세종 132명 등이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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