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VR 유럽 여행 콘텐츠' 70여편 공개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유럽여행위원회 협업물

액션 카메라 ‘고프로’ 등 경품 증정 이벤트 진행

LG유플러스 모델이 U+DIVE 앱에서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LGU+

LG유플러스는 자사 XR 콘텐츠 플랫폼 ‘U+DIVE’에서 가상현실(VR) 콘텐츠 ‘랜선 유럽여행’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에 맞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고객에게는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 유럽여행위원회(ETC)와 함께 선보인 랜선 유럽여행은 벨기에, 불가리아, 스웨덴,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등 유럽 27개국의 여행 콘텐츠 70여편으로 구성된다. 이달 30일까지 U+DIVE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유럽의 대표 명소와 도시 풍경은 물론, 유명한 공연들을 VR로 즐길 수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베르사유 궁전 내∙외부 장식 ▲정원을 항공뷰로 감상할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 360’ ▲국민 스쿠터인 베스파를 타고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는 ‘로마에서 보내는 하루’ ▲포르투갈의 숨겨진 작은 도시 신트라와 페나 성을 여행할 수 있는 ‘포르투갈 신트라의 문화 경관’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 제공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U+DIVE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버튼을 누른 후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를 시청하면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실제 여행하는 고객이 현장을 실감나게 기록할 수 있는 액션 카메라 ‘고프로 히어로10’을 비롯해 토트백, 텀블러, 티셔츠 등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 회원국들의 기념품이 담긴 랜덤 기프트 박스를 증정한다.

U+DIVE 앱은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앱을 내려 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 관계자는 "ETC 및 LG유플러스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유럽연합국가문화원은 문화 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유럽 네트워크다. 가상 현실은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유럽 전역을 여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U+DIVE를 통해 유럽의 상징적인 건축물과 풍경을 모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VR체험 중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았다면, 직접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유럽은 항상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U+DIVE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지난 수년간 고객 니즈에 맞는 유럽 여행 관련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왔다”며 “유럽을 넘어 보다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한 여행 콘텐츠뿐 아니라 공연, 키즈, 아이돌 등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