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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최강한파에 폭설까지…서울 아침 체감온도 -17도


입력 2022.12.17 10:27 수정 2022.12.17 10:27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전라 서해안 25cm↑ 제주 산지 50cm↑ 적설 예상

아침 최저기온 -18~-4도…낮 최고기온은 -8~2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 수준 유지할 예정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인근에서 눈이 내리는 가운데 한 시민이 박스로 머리를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일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 일부 지역과 제주도 등에 많은 눈이 오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19일 사이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제주도·울릉도·독도 5∼15㎝, 전북 동부·충남권 내륙 3∼10㎝, 전남 동부·인천·경기 남부·충북·경상권 서부 내륙 1∼5㎝다.


전라 서해안은 25㎝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50㎝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8∼2도로 예보됐다. 강한 바람에 아침 체감온도가 -20도 아래로 뚝 떨어지는 곳도 많겠다.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는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4.5m, 서해 2.0∼5.0m, 남해 1.5∼5.0m로 예측된다.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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