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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박 4일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귀국


입력 2023.08.20 01:04 수정 2023.08.20 01:04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20일 귀국했다.


1박 4일 강행군 일정을 소화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0시 22분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장례를 마친 직후인 지난 17일 방미길에 올랐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의, 3국 정상 오찬, 한·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순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3국 정상회의에선 3국 협력을 '협의체' 수준으로 높이는 내용의 지침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원칙'과 관련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 역내 공동 위협과 도전이 발생할 경우 상호 협의한다는 약속을 담은 '3자 협의 공약'이 채택됐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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