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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 그대로…'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최신 근황


입력 2024.03.02 21:28 수정 2024.03.02 21:29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현대가 며느리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손미나 인스타그램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후배 노현정 아나운서의 반가운 방문'이라며 노 전 아나운서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올리브오일을 판매하는 올라미나 대표로서 손 전 아나운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석했다. 손 전 아나운서의 부스에 노 전 아나운서가 응원차 방문한 것.


손 전 아나운서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 사랑하는 동생들이 전시 둘째 날인 오늘 아침 일찍부터 코엑스 올라미나 부스로 출동했다"며 "어떤 일이든 한걸음에 달려와 무조건 응원하고 지지하는, 서로를 늘 아끼고 애정해 마지않는 오래고 깊은 우정의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인생에 큰 힘"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 전 아나운서는 손 전 아나운서를 향해 밝게 웃어 보이며 올리브오일을 음미한 뒤 평가했다. 그는 "부드럽고 고소하고 혼자 먹기 아쉬운 것은 강한 맛"이라며 "신선하다"고 말했다.


손 전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노 전 아나운서와 함께 찍은 영상을 올리고 "그녀의 매력은 거의 마력 수준"이라며 "완벽하고 차가울 것 같지만 나처럼 빈틈이 있기도 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변함없음, 한결같음 그건 정말 최고"라고 썼다.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데뷔한 노 전 아나운서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얼굴을 알렸다. 한창 인기가 많을 당시인 2006년 현대그룹 3세 정대선 HN사장과 결혼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나 현대가 집안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언론에 일부 노출되기도 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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