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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강좌’ 개최


입력 2024.07.03 08:01 수정 2024.07.03 08:02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하대 병원은 최근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강좌를 열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 인하대 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은 최근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내분비외과학회가 주최하고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와 부천여성병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반인이 갑상선암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내용, 원인과 진단, 치료, 수술 후 관리법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로봇수술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갑상선 질환의 소개 ,갑상선과 초음파 진단, 갑상선암의 종류와 수술, 갑상선 로봇 수술과 보험,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로 특히 여성 발생률이 높고 연령대로는 40~50대 가 가장 많으나 다행히 예후가 좋은 편이며 생존율도 높은 축에 속한다.


이진욱 교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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