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서 9일 11~19시…지난해 520만 명 찾아
여름방학 맞아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학원가 일대 집중점검
서울시민대학 2학기 9월1일~12월1일 운영… 179개 프로그램 운영
1. 망원한강공원 서울함에서 여름 시즌 축제 '서울함 워터피크닉'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9일(토)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첫 여름 시즌 축제인 '서울함 워터피크닉'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총대결 ▲수중 레크레이션 ▲EDM파티 등 다채로운 물놀이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함 워터피크닉'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당일 서울함공원 관람 티켓 발권 후, 누구나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2. 유해 해외직구 젤리 불법판매 특별단속…마약류 검사 병행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많이 찾는 학원가 일대 해외 수입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6일부터 14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해외 젤리 상품에서 대마 성분이 검출되는 등 아동·청소년이 즐겨 먹는 수입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학원가 일대 무인판매점 등 해외 수입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중점 단속사항은 ▲미신고 및 한글 미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 및 제조일자 위·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행위이며, 단속과정에서 확인된 위법 의심 식품은 검사 의뢰도 병행할 예정이다.
3. 서울시민대학 2학기 수강생 모집… 'AI 마케팅부터 동화 창작까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9월1일부터 12월1일까지 2학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중부권 캠퍼스(종로구),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모두의학교 캠퍼스(금천구),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네 곳에서 총 179개 강좌가 개설되며, 수강 신청은 8월12일(화)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2학기 1차 개설 강좌는 디지털 기술, 인문 교양, 예술, 진로 설계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진행되며, 주제 등에 따라 각 캠퍼스에서 열리는 강의 외에도 현장 체험,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 비대면 강의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수강료는 강좌별 무료 또는 1만 원이며, 15회차로 열리는 학점은행제 연계 과정은 3만 원이다.
수강 신청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신청은 8월12일(화), 2차는 10월14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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