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野 "최교진, 목원대 석사 자료제출 왜 못하냐…토지공사 지원 의혹"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9.02 12:15  수정 2025.09.02 12:15

"목원대에서 이미 관련 자료 제출했으나 최 후보자가 제출하지 않은 것"

"토지공사 재직기간 출장 49회 중 22회가 대전…의도적 출장 의심"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연합뉴스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목원대 대학원 행정정보학과 석사과정 당시 성적증명서, 등록금·장학금 수혜 내역을 미제출한 것을 두고 야당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왜 이런(목원대 성적증명서, 등록금·장학금 수혜 내역) 자료를 주지 않는가 이해하기 어렵다"며 "웬만한 직장에 취업할 때에는 성적증명서나 등록금·장학금 냈는지 여부는 다 확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목원대에서 이미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며 "최 후보자가 제출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도 "본인이 장학금 수령 현황을 왜 공개하지 않느냐"며 거듭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최 후보자는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후보자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2년 9개월 토지공사 감사로 재직하면서 4억7000만원을 수령해 목원대 석사도 토지공사 지원을 받은 게 아닌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토지공사 감사 재직기간 지방 출장 49회 중 22회가 목원대가 있는 대전"이라며 "석사 학위를 위해 의도적으로 대전으로 출장간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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