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헬스케어센터 6개소에서 60세 이상 구민 대상 AI 기반 맞춤형 근력운동 지도
건강 측정부터 운동 처방, 관리까지 국가 자격 갖춘 건강운동관리사와 함께 3개월간 주 2회 운동
4월1일부터 7일까지 각 센터에서 프로그램 참여 접수, 신체기능평가 사전 실시 후 신청 가능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 모습ⓒ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특화 건강증진시설인 '스마트헬스케어센터'에서 60세 이상 구민 대상 '근력 향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성동구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실현을 위해 성동형 통합돌봄의 핵심사업으로 '스마트헬스케어’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권역별 거점에 '스마트헬스케어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근력 향상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르신이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예방 중심 돌봄을 지원한다.
이번 '근력 향상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신규 개소한 마장·성수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포함해 총 6개소(사근·송정·왕십리·금호·마장·성수)에서 동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성동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신체기능 수준에 맞는 맞춤형 운동 지도를 위해, 신체기능평가(SPPB) 점수를 기준으로 반을 구분해 운영된다. 신청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센터를 방문해 신체기능평가를 사전 실시한 후, 평가 결과에 따라 해당 반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센터별 정원 내에서 이루어지며,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국가 자격을 갖춘 건강운동관리사의 지도 아래 3개월간 주 2회 근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인공지능(AI) 기반 근력 운동기구를 활용해 개인별 신체기능 수준에 맞는 운동 강도와 횟수를 적용하고, 운동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축적·관리된다. 또한 주기적으로 신체기능을 재측정해 변화 정도를 확인하고 필요시 운동처방을 조정하는 등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에서 진행된 3개월간의 프로그램 성과 분석 결과, 참여자의 신체기능평가(SPPB) 점수가 평균 1점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악력은 평균 1.22kg, 어깨 근력은 2.5kg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신체기능이 향상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과학적 건강 측정과 개인별 신체기능 수준에 기반한 맞춤형 운동처방, 주기적 모니터링을 결합한 스마트헬스케어센터의 체계적인 운영 결과로 분석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운동처방, 건강 측정, 데이터 관리까지 아우르는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어르신들의 신체기능과 인지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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