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엘크루 일산 시행사 에이엠디, 홀트학교 후원으로 ‘상생 경영’ 나서

오승훈 기자 (osh@dailian.co.kr)

입력 2026.03.30 13:39  수정 2026.03.30 13:41

송포쌀 300kg 기부…개발사업과 사회공헌 병행하는 지역 기반 기업 행보

(왼쪽부터) 홀트학교 김정민 교장과 ㈜에이엠디 하재만 대표이사 ⓒ에이엠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시행사 ㈜에이엠디가 지역사회 후원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이엠디는 최근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홀트학교에 송포 지역에서 생산된 쌀 300kg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기부는 기업이 사업을 통해 형성한 가치를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지역 순환형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다시 지역을 지원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행보는 현재 추진 중인 주거개발 사업과도 맞물린다. ㈜에이엠디는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에서 민간임대아파트 ‘대우엘크루 일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지를 선확보한 뒤 추진하는 사전모집형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덕이동 일대는 GTX-A, 고양가좌트램(예정), 제2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이 예정되며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주거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근에는 파주 운정신도시와 인천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와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향후 주거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현재 해당 부지는 ‘산업존’으로 지정돼 공동주택 개발이 제한된 상태지만,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계획적 개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관련 검토에 따르면 개발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향후 도시계획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 가능성이 논의될 수 있는 단계다.


이처럼 사업적 측면에서는 안정성과 입지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주거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사회적 측면에서는 지역사회 환원을 병행하는 운영 방식이 ㈜에이엠디의 특징으로 꼽힌다.


지역 내에서는 이러한 기업 활동이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역과의 관계 형성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에이엠디 관계자는 “지역과의 오랜 인연 속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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