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비타민 집중 검사…건강기능식품 안전 점검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4.01 09:50  수정 2026.04.01 09:50

제조 100곳·판매 500곳 위생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데일리안DB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안전 점검이 시작된다. 제조·판매업체 6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과 광고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지난해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제조업체 100여곳, 판매업체 500여곳 등 총 600여곳이 포함된다.


점검 항목은 기능성 원료 사용의 적정성,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표시·광고 위반 여부 등이다.


수거 검사도 병행된다.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소비가 많은 제품 200건을 대상으로 기능성분 함량, 중금속, 대장균군 등을 검사한다.


온라인 광고 점검도 강화된다. ‘관절건강’, ‘혈행개선’ 등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광고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혼동시키는 사례를 집중 점검한다.


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통관 단계에서 기능성분과 영양성분 함량 적합 여부를 정밀 검사한다.


식약처는 소비자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제품 구매 시 ‘건강기능식품’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기능성과 섭취 방법,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허위·과대광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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