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핀셋 지원' 추경 편성 추진…"중동발 위기 극복"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4.01 17:43  수정 2026.04.01 17:43

市, 이민경 대변인 명의 입장문 발표…"신속한 대응 필요 시점"

서울형 복지사업 대상자 확대·수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서울시청 ⓒ데일리안DB

서울시는 1일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중동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이민경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에서 "중동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이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의 세금을 꼭 필요한 곳에 투입하는 추경안을 준비하겠다며 "위기에 더욱 취약한 고리를 면밀히 살펴 '핀셋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중동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물가·고환율 충격이 실물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시민의 삶과 민생 경제를 지키기 위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는 서울형 복지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위기 상황에서 더 큰 고통을 겪는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사태로 직접 타격을 입은 수출 중소기업에는 긴급 물류비 바우처와 촘촘한 수출보험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원가 급등과 내수 위축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지원, 특별보증, 판로 개척, 소비 촉진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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