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접속 또 제한...노이즈 마케팅인가?

점검 시간 연장돼 이용자 불만↑

서버 점검이 진행된 지 하루 만인 27일 라이엇 게임즈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버 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화면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접속이 또 다시 말썽이다.

인기 게임 롤을 개발 및 유통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8시간 동안 네트워크 긴급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서버 점검 하루 만에 또 다시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것.

이에 롤 이용자들의 접속 제한이 불가피해졌다. 앞서 23, 25, 26일에도 수차례 서버 점검을 실시해 이용자들 접속이 제한되었었다. 그럼에도 27일 또다시 동시 접속자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접속이 제한되자 이용자 불만도 배가 되고 있다.

신기한 것은 매번 롤 접속이 제한될 때마다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롤 접속’이 올라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점.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게임을 개발 및 유통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가 노이즈 마케팅으로 일부로 롤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