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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구룡역, 선로 뛰어든 50대 남성 숨져


입력 2013.07.15 16:05 수정 2013.07.15 16:09        스팟뉴스팀

사상사고 소식 SNS 통해 전파…50여분 전동차 지연

분당선 구룡역에서 5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트위터화면 캡처

15일 오후 3시경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SNS를 통해 분당선 구룡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레일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서울시 분당선 구룡역에서 선로에 뛰어든 5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분당선 망포역 방향 전동차 7대가 50분 동안 지연되기도 했다.

코레일은 사건 발생과 관련 공식 트위터(@korail1899)를 통해 분당선 이용객들에게 “분당선 구룡역 사상사고로 현재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조치중에 있다”며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후 3시 30분쯤 코레일은 사상사고 처리를 완료했으며 분당선 열차 운행도 재개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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