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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화공단 폭발 “1명 사망 3명 부상”


입력 2013.07.15 16:40 수정 2013.07.15 16:44        스팟뉴스팀
15일 오후 1시 13분께 시흥 시화공단 내 한 공장에서 원인모를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1시 13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한 공장 3층에서 원인모를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로 도시가스를 이용한 도색 작업 중이던 심모 씨(57)가 숨지고,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었다.

또 당시 옆 공장에 있던 이모 씨(54)가 폭발로 깨진 유리에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상자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폭발 규모는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외벽이 폭발로 무너져 내렸고, 이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 10여대가 파손됐다고 한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 직전 도시가스를 이용한 도색작업 중이었다는 점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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