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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 77% 대상 조사…이럴 때 가장 결혼하고 싶다


입력 2013.09.23 11:00 수정 2013.09.23 11:08        스팟뉴스팀

명절 때마다 친척들에게 결혼 관련 변명한 적 있어…

결혼 적령기를 넘은 30대 미혼 남녀가 명절때만 되면 결혼을 하고 싶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최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30대 미혼 남녀가 291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제일 결혼하고 싶어지는 때는 명절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가연'에 따르면 결혼 적령기를 넘어선 미혼 남녀 대상으로 결혼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77%가 ‘명절이 되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에 대해 ‘그때 그 사람과 결혼했어야’가 32%,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혼하는 편이 낫다’가 26%, ‘자유보다 외로움이 크다’가 22%, ‘조카들을 보면 아이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가 13%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명절 때마다 친척들의 결혼 관련 질문에 변명을 한 적이 있는 응답자는 86%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 남녀들이 가족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변명은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어요’가 50%, ‘결혼 생각 없어요’가 32%, ‘나 재는 사람 많어’가 9%, ‘내후년에 결혼 할 거야’가 6% 등이 뒤를 이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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