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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우울증' 직장인 절반 스마일마스크증후군 겪어


입력 2013.10.02 20:46 수정 2013.10.02 20:50        스팟뉴스팀

연예인, 세일즈맨 등 성과 집착 직장인 가장 많아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절망감으로 우는 증후군인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을 겪는 직장인들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41%가 '스마일마스크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숨겨진 우울증이라고 불리는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은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은 우울증으로 심하면 자살까지 생각하게 된다. 또한 식욕, 성욕 등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업무나 가족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와 억압으로 인한 질병이며 주로 연예인, 세일즈맨 등 경쟁 성과에 내몰린 직장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다.

스마트마스크증후군을 접한 누리꾼들은 "웃기지만 슬픈 표정인 삐에로도 스마트마스크증후군일까", "얼마나 업무에 시달렸으면 이같은 증후군이 생길까", "웃을 팔아 돈 벌지만 영혼은 썩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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