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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신고 1위는 쏘나타, 2위는?"


입력 2013.10.14 14:00 수정 2013.10.14 14:06        스팟뉴스팀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5년간 신고건수 25건으로 최다

2009년부터 5년 동안 급발진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LPG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윤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13일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고된 급발진 사고 286건 가운데 쏘나타 LPG 모델이 25건으로 가장 많았다. 르노삼성 자동차의 SM5 LPG, SM3가 각각 18건으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현대 자동차 그랜저가 16건, 기아 자동차 쏘렌토가 14건 등이었다.


2009년 7건이 신고됐던 급발진 사고는 2012년 136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13년에도 6월까지 81건의 급발진 사고가 접수됐다.

이 의원은 “급발진 의심 신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국토부는 급발진에 대한 원인 규명을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5년 동안 자동차 제작결함 신고센터에 접수된 결함 신고가 1만 6477건에 이르지만 자동차 리콜 조치는 극소수에 한정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제작결함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차종은 현대자동차 싼타페로 928건이었으며 다음으로 쏘나타가 837건, 한국지엠 라세티가 662건이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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