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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유병언 검거 때 1계급 특진"...밀항 단속


입력 2014.05.23 20:44 수정 2014.05.23 20:48        스팟뉴스팀

전담반 편성해 항구·포구 순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데일리안
해양경찰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잡기 위해 23일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해경은 이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아들 대균씨의 밀항에 대비해 해양경찰서별로 밀항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검거 시에는 1계급 특진을 실시하기로 밝혔다.

해경청은 특히 유병언씨 부자가 중국·일본 등 주변국으로 밀항할 가능성에 대비해 전담반을 편성해 항구·포구 순찰을 강화하도록 했다.

해경 관계자는 “유병언 부자를 검거하는 경찰관에 대해서는 1계급 특진을 내걸고 검찰,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해 유병언 부자에 대한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조직 해체와 상관없이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에 1300명의 인력과 300대의 구조장비를 배치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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