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남부지방 6·4 지방선거날까지 비

3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층 수그러들겠고 남부지방은 6·4지방선거날인 오는 4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층 수그러들겠고 일부지역에서는 6·4지방선거날인 오는 4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와 서울에 5~20mm, 경남과 경북 동해안에 최고 60mm, 경남 해안에 80mm가 넘게 오겠고, 충청과 전남, 제주에 10~40mm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이날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보이며 남부지방은 대부분 선거날인 4일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호남과 제주지방의 경우 4일 오전 중에 그치지만 영남과 강원영동지역의 경우 5일 오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비로 인해 서울 24도, 부산 21, 광주 22도, 대구 21도 등으로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