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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김태우 “조용필 선배님 화환, 친분도 없는데..”


입력 2014.07.12 22:11 수정 2014.07.14 09:42        이선영 넷포터
god 김태우. ⓒ

god(이하 지오디)가 15주년 콘서트로 팬들 곁에 돌아온 가운데, 김태우가 조용필 선배를 거론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오디 멤버 김태우 데니안 박준형 손호영 윤계상은 1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태우는 “오늘 동료 가수, 후배, 선배들이 친분도 없는 분까지 화환을 보내주시고 축하의 메시지도 해주셨다”며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조용필 선배님이 화환을 보내주셨다. 친분도 없는데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거듭 인사했다. 지오디는 지난 2003년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조용필 35주년 기념 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지오디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9년 만에 컴백하며, 12년 만에 윤계상을 포함한 완전체로 돌아왔다.

지오디는 서울 공연을 마친 뒤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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