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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늦어지며 북새통


입력 2014.09.23 21:37 수정 2014.09.23 21:40        박영국 기자

2014년 대졸 공채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23일 대졸 공채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예정 시간보다 발표가 늦어지며 채용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혼란을 빚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5일 2014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을 실시했으며, 당초 23일 오전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합격자 발표가 예정보다 늦어진 오후 5시께 이뤄지면서 채용 홈페이지(recruit.dsme.co.kr)가 마비되고 밤늦게까지 인사담당 부서에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장시간 오르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본의 아니게 발표가 늦어져 입사 지원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모집하는 대졸 신입사원 채용부문은 설계, 생산관리, 사업관리, 영업, 경영관리, 구매, 인사(HR), 재무·회계 등이다. 근무지역은 서울, 거제 등이며 4년제 대졸 및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거쳐야 채용이 확정된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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