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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대기업 임원 절반이 ‘SKY’나 ‘유학파’


입력 2014.10.09 10:59 수정 2014.10.09 11:02        스팟뉴스팀

서울대 출신 임원, 254명으로 개별대학 출신으로는 가장 많아

국내 10대 대기업 계열사 임원진 가운데 절반 가량이 이른바 ‘SKY’ 출신이거나 해외 유학파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10대 재벌그룹의 대표 기업 10개사 임원 2483명의 출신 학교는 지난 2013년 기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 594명(23.9%)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해외 대학 출신은 562명(22.6%)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들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254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174명)와 연세대(166명)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 부산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북대가 각각 100명 이상의 임원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대나 고졸 출신은 각각 8명, 11명에 그쳤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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