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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전세계 '비상' 미국-영국 공항 검사 실시


입력 2014.10.12 16:50 수정 2014.10.12 16:57        스팟뉴스팀

미국, 영국 서아프리카 3개국 승객이 이용하는 공항 중심으로 입국 검사

▲ 지난 8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ICM) 행사장에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열감지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연합뉴스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 바이러스가 최근 다른 대륙으로 퍼지면서 미국과 영국도 공항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미국은 11일(현지시각)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에볼라 사태가 심각한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입국하는 승객들에 대한 입국 검사를 시작했다. 미국이 자국에 입국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검사는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들의 체온을 잰 뒤 건강 상태와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는지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미국은 서아프리카 3개국 승객이 주로 이용하는 JFK 공항에 이어 워싱턴DC 덜레스 공항, 시카고 오헤어 공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 뉴어크 리버티 공항 등도 입국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이들 공항으로 미국으로 입국하는 승객은 하루 평균 150명 수준이다.

영국도 다음 주부터 히스로 공항, 개트윅 공항, 유로스타 터미널에서 승객을 검사할 계획이다. 영국은 이날 에볼라 발병 때 정부와 의료진의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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