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정상 단풍 절정...‘단풍 코스는 어디로?’
이번주부터 정상부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단풍 물들어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든 가운데 지리산 정상의 단풍이 이번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13일 "올 가을 지리산 단풍이 이번주 정상부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산 아래로 내려가면서 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부사무소에 따르면 노고단, 천왕봉 등 정상부 단풍은 이번 주말까지 단풍 구경 적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구릉계곡, 뱀사골, 피아골 등 저지대의 경우 오는 24일 내달 2일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또한 북부사모소는 등산길 추천코스로 성삼재휴게소~고리봉~만복대~정령치(3시간30분, 6.3km), 정령치~바래봉~운봉(6시간10분, 14km), 백무동~장터목대피소(4시간, 5.8km) 등을 공개했다.
한편 단풍시기 등에 대한 정보는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jiri.knps.or.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jirisan.knp)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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