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 개방의 날 행사 시작…"데이트 코스로 딱 좋네"
북촌 한옥공방 체험 가능,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제격
서울 북촌 개방의 날 행사가 각광 받고 있다.
서울시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2014 북촌 개방의 날, 숨은 북촌 찾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북촌문화센터와 북촌 내 34곳의 문화시설과 한옥공방, 주민 가옥에서 전시, 공연, 체험,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북촌을 배경으로 한 영화 '북촌방향'과 '자유의 언덕'이 상영되고 한옥 공방 13곳에서는 전통문화 작품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촌 평상시에도 자주 가는데 이번에는 더 재밌겠네", "주말에 어디갈지 생각했는데 여자친구랑 가야겠다", "북촌 한 번도 안가봤는데 이번 기회에 가봐야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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