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남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남성은 사망

16일 오전 12시께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

경기도 성남에서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17분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소재 모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서 김모(59)씨와 이모(63·여)씨가 각각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재 김씨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어 숨졌고 이씨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이들의 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