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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난다" 가스통 실은 차량 파출소로 돌진, 운전자 즉사


입력 2014.11.16 19:20 수정 2014.11.16 19:55        스팟뉴스팀

경찰 "숨진 운전자,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 앞두고 있었다"

16일 오전 2시 55분경 트렁크에 LPG통을 실은 차량이 경기 김포 양촌읍 양촌파출소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위는 찰과상을 입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경기도 김포에서 가스통을 실은 차량이 파출소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 55분경 경기 김포시 양촌읍 양촌파출소에 한 대의 차량이 돌진해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A 씨(53)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당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B 경위(43)가 찰과상을 입었다.

2중으로 된 파출소 출입문을 뚫고 들어온 차량의 트렁크에서는 LPG통 20kg 짜리 1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A 씨는 지난 6일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이에 현재 경찰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A 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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