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로 추정되는 인물의 오는 19대 대통령선거 공약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장의 사진이 급속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지난 1월 22일 허 총재로 추정되는 인물의 페이스북 화면이 담겨 있으며, ‘제19대 대선 공약’이라는 제목과 함께 13가지의 공약이 소개돼 있다.
다음은 해당 글에 담긴 19대 대선 공약 내용이다.
1. 이명박구속 ( 사랑의 열매 1조 기부시 면책) 2. 박근혜 부정선거 수사 (결혼 승락시 면책) 3. 새누리당 해체및 지도부 구속 ( 소록도 봉사 5년시 집행유예) 4. UN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 5.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건국수당 매월 70만원씩 지급(어버이 연합 제외) 6. 결혼수당 남녀 각 5000만원씩 지급 (재혼시 1/2지급, 삼혼시 1/3) 7. 출산수당 출산시마다 3000만원씩 지급 8. 국회의원 출마자격 고시제 실시 - 국회의원 1/3로 감원 9. 정당정치 해산하고 국회의원들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10. 몽골과 국가 연합 11. 바이칼 호수 서울시 공급 12. 만주땅 국고 환수 13. 독도 간척사업으로 일본 근해 500미터 앞까지 영토 확장
한편, 허 총재는 공중부양, 축지법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국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그는 3번에 걸쳐 대선에 나섰는데, 15대 대선 3만9055표(득표율 0.15%), 16대 대선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며 중도사퇴, 17대 대선 9만6756표(0.40%)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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