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엠월드 붕괴위험 제기, 긴급 안전점검 실시
건물 균열, 강화유리 박살 등 붕괴 조짐 보여
대구 서구 이현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자동차 매매 단지인 '엠월드‘의 붕괴 위험이 제기되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물 벽면의 균열과 강화 대형 유리 90여 장이 깨진 것이 발견되면서 지난 24일 국민안전처는 시설안전공단에 긴급안전점검을 의뢰했으며 시설안전공단은 26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일각에서는 건물 자체가 뒤틀린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부실공사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건물에 대한 준공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접수되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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