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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외식 증가, 지방 및 나트륨 섭취 늘어


입력 2015.01.06 16:13 수정 2015.01.06 16:20        스팟뉴스팀
아침 저녁 외식이 증가하면서 나트륨과 지방 섭취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아침 저녁 외식이 증가하면서 나트륨과 지방 섭취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당뇨, 고혈압 외에도 여러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영양조사 분석 결과, 저녁 외식 비율이 1998년 20%에서 2012녀 32%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 기간 아침식사 외식 비율ㄷ 7.3%에서 13.7%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외식 횟수는 0.9회로 20대가 1.2회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제는 이러한 외식의 증가로 열량 및 나트륨 섭취가 기존보다 증가했다는 점이다. 짜게 먹는 습관을 가진 한국인은 안그래도 높은 나트륨 섭취량이 2371mg에서 2935mg으로 564mg 증가하였고, 지방 섭취량도 21.6g에서 27.2g으로 5.6g 늘었다.

나트륨과 지방의 섭취가 증가할 경우 당뇨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 및 비만과 관련된 신장암과 대장암 그리고 유방암의 발생이 우려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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