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벅스 가격 4100원, 미국의 ‘두 배’
아메리카노, 2007년 이후 1300원이 올라
스타벅스의 서울 판매가격이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이 발표한 물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 13개국 주요 도시 중 상위 5위로 발표됐다.
이 중 스타벅스 커피, 칠레산 와인 등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25개 품목에 대해 42개 제품 중 35개 제품이 비싼 순으로 모두 포함됐다.
특히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한국이 가장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한국 가격이 4100원인 것에 비해 중국과 일본 네덜란드는 3000원 대에 머물렀다.
한편 국내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2007년 이후 46.5%인 1300원이 올랐으며. 가장 아메리카노가 저렴한 국가는 스타벅스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미국으로 1806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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