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등 5~6차례 가격...전치 8주 중상
주차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30대가 야구방망이로 50대 남성을 폭행해 구속됐다. 피해자는 반신 마비 상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인도에 주차된 차량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전 중 A 씨(56)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벌률위반, 상해)로 최 모 씨(36)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20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의 한 상가건물 주차장에서 A 씨에게 야구방망이로 때려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아마추어 야구동호회 회원으로 A 씨가 최 씨의 벤츠 승용차를 보고 “차가 인도를 막고 있으니 빼달라"고 항의하자 말싸움을 벌이던 중 자신의 차에 넣고 다니던 야구방망이를 꺼내 A 씨의 머리 등을 5~6차례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곧바로 출동했으나 A 씨는 뇌신경 손상을 입고, 오른쪽 팔과 다리에 마비 증세를 보이며 반신 마비 상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