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의혹 김 군 “페미니스트가 싫어, IS가 좋다”
지난해 10월 김 군의 트위터 계정에 IS를 언급한 내용이 확인됐다.
20일 국민일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 군의 트위터 계정에 IS(이슬람국가)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내용이 있다.
지난해 10월 5일 김 군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지금 시대는 남자가 차별 받는 시대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다. 그래서 IS가 좋다”라고 영문으로 올렸다.
한편, 터키에서 지난 10일 실종된 김 군은 트위터와 슈어스팟 등 SNS로 ‘핫산’이라는 이름의 아랍계 남성과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해당 남성에게 이메일로 “당신과 파트너십을 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은 실종 당일 짐을 꾸려 호텔 앞 세워진 카니발에 올라타 시리아 난민촌에 하차에 잠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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