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의 '꼼수' 신제품 ‘던힐 6MG’ 3000원의 진실
담뱃값 인상으로 4000원대 고가 담배시장에 BAT(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가 3000원 담배를 내놓았지만, 양도 그만큼 적어 시민들은 ‘꼼수’라며 지적하고 있다.
3000원 담배는 BAT의 던힐 6MG 신제품으로 담뱃갑을 열면 총 14개비가 들어있다.
보통 20개비가 정량인 담배에서 6개비를 뺀 개수다.
보다 싼 가격으로 경쟁력을 앞세웠다고 보기에는 눈속임이라는 지적이 많다.
BAT는 논란이 된 신제품을 ‘포켓팩’ 제품이라 소개하며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