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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환자, 전 연령층 가운데 70대가 1위


입력 2015.02.19 14:47 수정 2015.02.19 14:53        스팟뉴스팀

협심증 환자 총인구 47만9000명…2009년 대비 16.6% 증가

연간 100명 중 1명꼴로 협심증 진료를 받는 환자 가운데 7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협심증 진료인원은 55만8000명으로 인구 10만 명 당 1116명 꼴이었다.

진료환자수는 고령일수록 높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협심증 진료 환자수는 70대가 5716명으로 압도적인 숫자를 기록했으며 60대가 3876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50대는 1565명, 30대 이하와 40대는 각각 61명과 456명을 기록했다.

협심증을 진료한 총 인구는 2009년 47만9000명에 비해 16.6%가량 증가한 수치다. 2009년에는 인구 10만 명당 985명이 진료를 받은 바 있다.

협심증은 가슴통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으로 운동이나 스트레스 추위 등으로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휴식을 취하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호흡곤란이나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드물게는 치통, 왼쪽 팔 통증, 상복부 통증 등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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