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40대 남성, 스스로 자기 방에 불 질러…왜?
경찰 조사서 정확한 범행 동기 진술 안 하고 '횡설수설'
경기 파주에서 스스로 자기 방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7일 오전 0시 40분경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자신의 원룸 방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조모 씨(4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 씨는 방에 불이 나자마자 곧바로 뛰쳐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1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한편, 화재가 난 원룸에 혼자 거주하던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향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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