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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단속하던 경찰관 매달고 도주한 20대 남성


입력 2015.03.16 15:22 수정 2015.03.16 15:28        스팟뉴스팀
한 20대 남성이 신호를 위반하고 운전하다 경찰에 잡혀 인적사항이 확인되며 수배전력이 드러나자 경찰관을 매달고 그대로 도주해 경찰이 타박상을 입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지난 14일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위반으로 붙잡힌 20대 남성 장모 씨가 자신의 차문을 잡고 있는 경찰을 그대로 끌고 달려 경찰관이 타박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도주한 장 씨는 지난 15일 “다른 수배사실이 드러나 두려웠다”며 도주이유를 밝히고, 이에 경찰은 16일 특수 공무집행 방해 및 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신호를 무시하고 운전하다 교통안전계 박모 경위에게 붙잡힌 남성은 그 자리에서 인적사항이 확인되며 폭력혐의 등의 전력이 적발되자 자신의 차문을 잡고 있던 박 경위를 끌고 그대로 도주, 박 경위는 도로 위에서 30m 가량 끌려가다 무릎 등에 좌상을 입고 쓰러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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