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국정원, 국가안보의 예리한 촉수”

스팟뉴스팀

입력 2015.03.19 16:46  수정 2015.03.19 16:58

19일 취임식서 "국정원은 권력기관 아닌 순수한 안보전문 국가 기관 돼야"

19일 오전 국정원 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병호 신임 국정원장.(자료사진) ⓒ데일리안

19일 오전 이병호 신임 국정원장은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 사회가 잠들어 있을 때 국정원은 깨어서 국가안보의 예리한 촉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포부를 밝혔다.

국정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원장은 “국정원은 권력기관이 아닌 순수한 안보전문 국가 정보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눈을 부릅뜨고 국가안위를 살피며 일차적 대책을 세우는 일에 업무초점을 맞춰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국가안위를 위협하는 요소는 사회 구석구석에 도사리고 있고,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국가 위기로 치닫는다”며 “국정원은 위험요소들이 국가위기로 치닫지 않도록 정보활동을 해야 하는 책무를 지니고 있다”고 말해 국정원의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국정원은 우리에게 부여된 고귀한 소명을 실현시키는 공동체”라며 ‘가족의식’의 중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이 원장은 “이제 국정원에는 지연과 학연은 없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일하는 국정원 직원만 있다”며 “직원 모두 ‘가족의식’을 가지고 나라를 지키는 역사적 소명을 위해 같이 가자”고 말하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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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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