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자 유족에 최고 1300만원 장례비 지급
지급 조건은 시신처리지침에 따라 화장을 한 경우로 국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망자 유족에게 장례비용이 최고 1300만원 지원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화장 등 보건당국의 시신처리지침에 따른 메르스 사망자 1명 당 최고 1300만원의 장례비를 지원한다는 ‘메르스 사망자 장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지원을 받는 조건은 유족이 시신처리지침 등에 따라 화장을 한 경우로 국한된다. 그러나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족이 시신처리지침에 따르지 않은 경우는 없었다.
화장을 했을 경우, 메르스 사망자 1명당 1000만원의 장례비가 지원된다. 감염을 막기 위해 시신 밀봉, 화장 비용 등에 드는 비용도 사망자 1명당 100~300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국가가 지원한다.
장례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유족은 이달 29일부터 사망자의 주소지의 시·군·구청이나 주민센터로 장례비 지급을 신청하면, 해당 기관이 사실 확인 후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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