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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사관, 올해도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관저에서


입력 2015.06.28 16:55 수정 2015.06.28 16:55        스팟뉴스팀

주한 일본대사관이 자위대 창설을 기념하는 연례행사를 올해에도 대사관저에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은 다음 달 초순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의 서울 소재 관저에서 자위대 창설 61주년 기념행사를 할 계획이다.

올해 기념행사를 관저에서 여는 것은 지난해 국내에서 벌어진 논란이 원인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대사관은 지난해 자위대 창설 60주년 행사를 당초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추진했지만, 행사 개최 사실이 사전에 알려지며 국내 반발 여론이 높아지자 롯데호텔 측은 장소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행사 전날 대사관 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대사관 측은 관저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축소 개최했다. 당시 관저 앞에서 시민단체들의 항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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