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례 절차에 필요한 지원 제공할 예정"
필리핀 세부 막탄섬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 실종된 한국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외교부는 “지난 5일 필리핀 세부 막탄섬에서 실종된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이 8일 새벽 카모테스섬 해변에서 사망한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실종됐던 한국인 2명은 7일 오후 막탄섬으로부터 86km 떨어진 카모테스섬에서 발견된 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외교부는 사망자에 대해 시신 수습 등 장례 절차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구조자들에 대해서도 가족 현지 방문 지원 등의 지원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