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우원식 "최고위원 혁신위에 문제제기가 문제"


입력 2015.07.13 10:30 수정 2015.07.13 10:32        스팟뉴스팀

"혁신위는 최고위가 전권을 위임해준 기관"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소속 우원식 의원은 13일 혁신안에 대해 일부 최고위원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권을 위임한 최고위원이 당헌에 정해진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당헌에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울 경우 당헌 19조에 따라 중앙위원회가 당헌 개정을 요청할 경우 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원은 이어 "당헌에 명백히 그 절차를 보장하고 있는 만큼 절차상 문제는 저희는 없다고 본다"며 "특히 혁신위는 최고위원회가 당의 혁신에 관해서 전권을 위임해준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위 인물들이 친노(친노무현) 성향이 강하다는 비판에 대해 "저는 지난 대통령 경선 과정에 손학규 후보를 도운 사람"이라며 "친노면 문재인 후보를 도와야죠. 그런 점에서 보면 제가 명백히 친노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우섭 혁신위원, 인천에서 구청장 하시는 혁신위원 역시 지난 대선에서 손학규 후보를 도왔던 분이다. 그래서 구성원이 친노로 구성됐다, 이건 사실관계를 잘못 알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