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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고속도로 아침부터 '정체'…오전 11시 절정


입력 2015.08.14 10:15 수정 2015.08.14 10:16        스팟뉴스팀

오전 9시 기준 서울→강릉 5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

광복절 임시공휴일이자 연휴 첫날인 14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이른 오전부터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광복절 임시공휴일이자 연휴 첫날인 14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이른 오전부터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행량은 고절 수준과 비슷한 500~53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9~51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6~47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오전 9시 기준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강릉에 도착하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20분이다. 부산까지 6시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10분, 목포 5시간 30분, 광주 5시간 50분, 대전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각 현재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강원도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다. 강릉방향 문막나들목~새말나들목 30.0km 등 총 50.0km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기흥나들목∼안성분기점 20.0km 등 총 21.9km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는 목감나들목∼비봉나들목 17.8km 등 총 34.3km 등에서도 차량이 더딘 속도로 진행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오전 11~12시 사이 정점을 찍은 후 서서히 풀려, 오후 8시가 넘으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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