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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전세금 안올리면 리모델링 비용 최대 1000만원 지원


입력 2015.08.30 15:15 수정 2015.08.30 15:15        스팟뉴스팀

서울시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공급대상 주택 50가구 모집

서울시가 15년 이상된 개인 소유 노후주택 중 선정된 후 6년간 전세금을 올리지 않으면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해주기로 했다.

30일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공급대상 주택 5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대상지역은 ‘리모델링지원구역’ 내 주택으로 한정해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총 6개 구역이 지정됐다.

6개 구역은 봉천동 892-28일대(1만6000㎡), 봉천동 14일대(3만2605㎡), 장충동2가 112일대(4만468.1㎡), 용두동 102-1일대(5만3000㎡), 광희동2가 160일대(1만6745㎡), 황학동 267일대(19만9300㎡)다.

또한 시는 리모델링 지원 금액 하한선을 가구당 16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3배 이상 늘리고 지원대상 주택도 기존 전세주택에서 보증부 월세가구 주택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누수부분 방수·단열공사, 창호·보일러·배관교체부터 단순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신발장 공사, 세면대·변기 교체 등 생활편의 개선까지 총 14종 범위에서 지원한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신청을 원하는 주택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9월 10~16일 SH공사 전세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10월 중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친 후 계약을 체결해 11~12월에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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